전지현. 사진제공=네파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시크(Chic)'를 테마로 2016년 가을·겨울(F/W)컬렉션을 발표했다. .
이번 컬렉션은 도심 속에서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추구하는 콘셉트로 한다. 특히 기존과는 차별화된 시크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시즌 메인 컬러로 고급스런 무드를 연출하는 화이트를 선택하고 여성들의 패션 워너비스타 전지현과 함께 세련된 시티 아웃도어룩을 제안할 예정이다.
런던에서 '마이크로 어드벤처(Micro-adventure)'를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화보는 전지현의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을 리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 흰색 다운재킷을 활용한 전지현만의 세련된 화이트 애슬레저룩부터 보머 스타일의 다운재킷과 사파리재킷 등 여성들이 일상이나 가벼운 야외활동 시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가을·겨울철 아웃도어 스타일링이 소개됐다.
네파는 이번 F/W 시즌에 주력 제품의 여성용 제품에 화이트 컬러 비중을 대폭 늘려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 고객들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가을 시즌에는 신개념 경량 다운으로 선보였던 스파이더재킷 여성용 제품에 화이트 컬러를 새롭게 도입해 선보일 예정이며, 겨울에는 '전지현 패딩'으로 완판을 이끌었던 알라스카 다운재킷을 보머·베스트·경량다운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할 계획이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이번 화보는 런던이란 배경 속에서 전지현의 트렌디함과 네파의 스타일리시함이 어우러져 새로운 시크 아웃도어룩의 무드를 연출했다."며, "특히, 이번 화보 제품 중에는 화이트 컬러가 많은데 화이트는 세련되고 고급스런 이미지가 있어 마치 반사판을 댄 것처럼 얼굴을 화사하게 보이게 하는 '화이트닝' 효과가 있다. 스타일을 중시하는 여성들에게 '화이트닝 패딩'과 '시크 아웃도어룩'이 많이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