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9월 1일부터 직영 온라인 올레샵과 전국 KT매장을 통해 'Be Y 폰'과 'Be Y 패드' 2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Be Y는 Y24?Y틴에 이은 'Y시리즈'로 합리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KT는 전용 단말 'Be Y' 론칭을 통해 단말부터 요금제까지 아우르는 Y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e Y 폰, Be Y 패드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 제품으로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Be Y폰은 고가의 스마트폰에서만 지원하던 지문인식 기능과 선명한 5.2인치 FHD 디스플레이, 3GB 램을 탑재한 제품으로 출고가는 31만6800원(VAT포함)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이며 샌디스크 정품 64GB SD카드와 케이스, 보호필름을 단말 박스 내 구성품 형태로 기본 제공한다.
Be Y패드는 8인치 FHD 디스플레이에 전문 오디오 브랜드인 Harman Kardon에서 인증 받은 듀얼 스피커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생생한 음질로 즐길 수 있다. 컬러는 실버 1종으로 출고가는 36만3000원(VAT포함)이다.
KT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로 'Be Y'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출시한 통신사 제휴 카드 중 최대 수준이다.
KT 관계자는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프리미엄급 기능을 경제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Be Y 폰'과 'Be Y 패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합리적 소비를 도울 수 있는 상품 출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