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 출시 2년 3개월여만에 '클라우드 마일드'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우드 마일드'는 맥주의 부드러움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100% 독일산 아로마홉을 이용해 목넘김과 끝맛의 부드러움을 더했고, 기존의 클라우드보다 더욱 밝은 느낌의 금빛을 띄는 독일 대표 라거맥주 '헬레스 라거(Helles Lager)' 유형으로 기획됐다고 롯데주류측은 설명했다 .
또한, '클라우드 마일드'는 '클라우드'와 같은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공법'의 100% 몰트 맥주로, 기존 '클라우드'의 로고에 헬레스 라거맥주의 본고장 뮌헨이 속한 독일 바이에른 주의 푸른 하늘빛을 형상화한 로고를 사용, '클라우드 마일드'가 정통 헬레스 라거 맥주임을 강조했다.
알코올 도수는 5도인 '클라우드 마일드'는 355㎖, 500㎖ 등 두 가지 용량의 캔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1350원, 1880원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클라우드 론칭부터 지금까지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맥주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새롭게 '클라우드 마일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올해 말로 예정되는 맥주 2공장이 완공되면 보다 적극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맥주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맥주시장에 활력을 더 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