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개념의 칵테일 발효주(Brewed Cocktail) '믹스테일(MixxTail)'의 차별화된 맛을 알리기 위해 8월말까지 전국의 주요 대형할인마트에서 무료 시음행사를 연다.
시음행사장에서는 제품을 맛 본 뒤 '믹스테일 모히토'와 '믹스테일 스트로베리 마가리타'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묻는 즉석 선호도 조사도 실시한다. 오비맥주는 '믹스테일'에 대한 소비자 의견 조사를 통해 성별, 연령별 선호도 차이를 파악해 향후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믹스테일은 오비맥주의 80년 양조기술로 제조한 신개념의 칵테일 발효주로 증류주에 탄산음료나 주스를 섞어 만드는 RTD(Ready To Drink), 프리믹스 칵테일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최고의 맛과 품질을 위해 맥주 양조 과정과 동일하게 맥아를 발효한 뒤 여과해 얻은 양조 알코올에 라임, 민트, 딸기 등을 첨가, 독특한 맛을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가 8도임에도 부드럽고 목 넘김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새로운 개념의 칵테일 발효주 '믹스테일'의 맛을 직접 체험하고, 고객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소비자 체험 행사를 통해 '믹스테일'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국내 칵테일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믹스테일은 650㎖, 275㎖ 용량의 병제품으로 각각 6600원, 3100원에 판매중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