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링턴 코리아는 '맥캘란 더블 캐스크(The Macallan Double Cask)'를 출시, 싱글몰트 라인업 3종 '트리오'를 완성했다.
'맥캘란 더블 캐스크'는 전세계 처음 한국과 대만에서 가장 먼저 공개됐다.
맥캘란 대표 라인업 3종의 중심에 서 있는 12년 더블 캐스크는 30년 경력의 맥캘란 위스키 장인 밥 달가노(Bob Dalgarno, Whisky maker)가 직접 셰리 오크와 파인 오크의 장점만을 모아 완성한 작품. 무엇보다도 유럽산 셰리 오크의 풍부한 과일 향과 개성 강한 스파이스를 기반으로 달콤하고 균형 잡힌 미국산 셰리 오크의 특징까지 가미해 맛과 향 모두 최고의 밸런스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맥캘란 12년 더블 캐스크 개발을 진두지휘한 밥 달가노는 "더블 캐스크는 맥캘란 시그니처 스타일의 새로운 해석"이라며 "맥캘란 대표 제품 트리오를 완성함으로써 보다 섬세하게 소비자 개개인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에드링턴 코리아 김주호 대표는 "한국 음주 문화가 폭음보다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즐기며 마시는 방향으로 변하면서 이에 적합한 주종인 싱글몰트에 관한 소비자의 관심과 안목이 한층 높아졌다"며 "더블 캐스크 출시로 맥캘란은 12년산 제품군에 '셰리 오크(Sherry Oak), 파인 오크(Fine Oak), 더블 캐스크' 총 세 종류의 정규 라인업을 갖추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 트리오 라인업 완성을 계기로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맥캘란 12년 더블 캐스크는 알코올 도수 40도이며, 권장소비자가격은 기존 맥캘란 대표 제품 12년 셰리 오크, 파인 오크와 동일한 12만원(700㎖)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