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주류 과일믹스 신제품인 '하이트 망고링고'(이하 망고링고)가 전주공장에서 출고됐다.
하이트진로는 23일 오전 전주공장에서 김인규사장과 손봉수 생산총괄 사장을 포함한 임원들과 공장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망고링고 출고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출고된 물량은 약 5만 상자로 전국 주요 상권의 마트와 주점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망고링고는 천연 망고과즙(2.3%)이 함유된 알코올 도수 2.5도의 과일믹스 제품으로, 과일의 맛과 청량감이 어우러져 '맛있고 가볍게 즐기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새로운 개념의 과일믹스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이 직접 음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하이트 맥주 모델인 송중기를 '망고링고' 홍보에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