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국내 처음 프로야구 구단인 NC다이노스와 함께 탄생시킨 'NC다이노스 팬펍 하이트'의 반응이 뜨겁다.
NC다이노스 팬펍에서는 NC다이노스의 스타인 나성범 선수의 모습이 담긴 '하이트 NC다이노스 스페셜 에디션(500㎖ 병)'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NC 기념품 전시관, 체험존,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있어 NC팬이라면 창원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응원의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NC다이노스 팬펍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오픈 기념으로 야구, 축구, 농구, 배구 4대 스포츠의 응원석을 올킬한 '치어리더계의 여신'인 김연정이 마스코트 단디와 팬펍을 방문해 하이트와 함께 팬맥(팬들과 함께 즐기는 친맥) 타임을 갖기도 했다. 평소 나성범 선수를 가장 좋아한다고 얘기해왔던 김연정은 5월에만 9홈런을 날린 나 선수의 야구 소품, 하이트 나성범 맥주가 전시된 특별존을 감상하고, 나선수의 얼굴이 담긴 '하이트 NC다이노스 스페셜 에디션'을 마시며 친필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밖에도 오는 10일 원정경기에 NC다이노스 임태현 응원단장과 치어리어팀이 팬들과 함께 NC다이노스 팬펍에서 NC의 승리를 기원하는 '불금데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원샷엔 하이트'라는 메시지와 함께 원샷하기 좋은 맥주로 가파른 상승세로 인기몰이 중인 하이트와 2016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NC다이노스가 국내 최초로 특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팬맥을 주제로 NC다이노스 선수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에디션 출시, NC 팬 전용 펍 오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