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나들이 시즌을 맞아 특별 기획 캐주얼 와인 'L 와인 미니(L Wine Mini)'를 3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L 와인 미니는 제품 출시 이후 출시 3개월 만에 12만병 판매를 돌파하는 등 국내 캐주얼 와인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킨 L 와인의 소용량 제품(375㎖)으로, 야외에서 좀 더 편리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L 와인 미니는 별도의 와인 오프너 없이 음용할 수 있도록 스크류캡 방식을 활용해 나들이, 캠핑 등의 여럿이 함께 하는 활동 중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혼자서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소용량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20~30대 '혼술족'들의 니즈를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L 와인 미니는 카버네 소비뇽 제품으로 출시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와인'을 모토로 칠레를 대표하는 와인 산지인 센트럴 벨리에서 생산됐다.
롯데주류 와인사업부 관계자는 "L 와인 미니는 높은 가성비와 20~30대의 시선을 사로 잡는 세련된 레이블 디자인으로 캐주얼 와인 시장을 대표하는 미니 와인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즌과 트렌드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특별 기획 와인을 계속해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블 전면을 장식한 'L(엘)'은 'Legend(전설)'의 약자로 스페인 점령 시절 와이너리에 몸을 숨기며 칠레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투사들의 전설적인 사건을 담고 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