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등 챙겨야 할 기념일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와인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지만 경기불황으로 지갑을 열기가 만만치 않다.
이런 가운데 'Price Surprise'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카테고리킬러 창고형 와인도매점 '데일리와인(dailywine.kr)'이 고급케이스와 와인 2병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최저 1만680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데일리와인 안양판교점(031-426-6970)은 고객이 21종의 와인 가운데 2병을 선택하면 국내 유일의 스페셜한 디자인으로 직접 제작한 고급케이스와 함께 19,800원 이하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선물세트를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은 직거래 및 대량발주로 공급가를 낮추고, 도심 외곽에 창고형 매장 운영으로 임대료와 인테리어비를 절감하는 한편 마진을 최소화한 박리다매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파격가에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문을 연 231.4㎡(70평) 규모의 매장은 가성비가 우수한 전세계 700여 종류의 와인 1만병을 병(750㎖)당 4900원부터 2만원까지 균일가/스파클링/프리미엄/이벤트 코너로 나눠 판매해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김희성 데일리와인 대표는 "명절과 크리스마스를 제외하면 5월은 와인선물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라며 "가격거품을 빼 지출 부담을 줄인 알뜰 와인세트를 통해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와인은 5월 15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롯데호텔숙박권(30만원)과 미국명품 베린저나파밸리 세트(25만원), 와인 기프트세트(슈피겔라우와인잔 6개+고급 칠레와인/20만원)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벌인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