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엔 칭따오'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배우 정상훈이 출연한 칭따오 신규 광고의 베일이 벗겨졌다.
수입 맥주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는 '칭따오'의 신규 TV CF 본편을 온에어했다.
지난 4월 우주 공간에서 우주복을 입고 표류하던 정상훈이 양꼬치, 피자 등을 찾아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유를 본편에서는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본편 광고 콘셉트는 '우주맥주 칭따오'다. '우주맥주'는 영어의 'Would you'라는 권유형 표현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칭따오 맥주를 마시면 맛의 새로운 우주가 펼쳐진다는 메시지를 재치있게 풀어냈다.
티저 영상에서 우주 속에서 떠다니던 양꼬치와 피자는 정상훈이 친구들과 함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면서 먹는 음식들이었다.
칭따오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 풍미가 더해져 우주로 날아가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는 칭따오만의 친근하고 유머리스한 이미지를 스토리에 담아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정상훈이 우주복을 입고 등장하는 티저 영상은 칭따오 공식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 수 약 8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우주맥주' 콘셉트의 신규 광고는 맛있는 음식과 잘 어울리는 칭따오의 맛을 위트 있게 표현하고자 했다"며, "지난 티저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본편 영상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