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스띠 핑크 모스까또
와인수입 전문 기업 ㈜레뱅드매일은 5월 1일까지 코스트코 대전점에서 '스위트 와인 로드쇼'를 진행하고, 11월까지 전국 코스트코 11개 지점을 순회하며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스트코에서 진행되는 '스위트 와인 로드쇼'는 이태리,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과 호주, 헝가리 등에서 온 다양한 스위트 와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는 페스티벌이다. 맛과 향이 각기 다른 스위트 와인을 시음해보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골라 평소보다 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스파클링과 로제, 화이트 중심의 달콤한 와인들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대의 와인부터 유럽 황실에 납품되는 헝가리의 프리미엄 디저트 와인 '토카이'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남아공에서 온 '더 그레이프 그라인더 로제'는 밝은 핑크 빛의 와인으로 섬세한 바이올렛 향과 딸기 향을 느낄 수 있다. 상큼하면서도 프루티한 느낌이 잘 조화를 이루며 새우요리, 연어 샐러드 등과 잘 어울린다.
'또스띠 핑크 모스까또'는 이태리 최초의 핑크 모스까또 와인으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맑은 장미 빛의 스위트 레드 스파클링 와인이다. 신선한 과실 향과 적당한 알코올, 달콤한 맛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베리 류의 맛이 입 안에서 오래도록 지속된다.
'조셉드라덴 샤르도네 라인헤센'은 역사가 깊은 조셉드라덴이 보유한 Q.b.A 등급 100% 라인헤센 지역 샤르도네 스위트 와인으로 옅은 황금 빛을 띠고 사과, 파파야, 패션후르츠 등의 향긋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과일의 상큼한 향과 산도, 당도의 조화가 적절하고 기분 좋은 여운을 준다.
'발레벨보 라마렝까 모스까또 다스티'는 맑은 짚색을 띠며 아카시아 꽃, 꿀, 복숭아, 리치 등의 향기가 진하게 나타나는 스파클링 와인이다. 적절한 산도와 기분 좋은 당도가 잘 어우러지며 잔잔한 기포가 청량감을 더해준다.
'펜마라 골든 그레이스'는 밝은 황금색의 디저트 와인으로 황도, 아카시아 꽃, 그리고 약간의 유자와 꿀 아로마를 지녔다. 부드러운 구조감과 고소한 캐릭터가 매력적이며 시트러스 계열의 디저트와 잘 어울린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코스트코에서 진행하는 '스위트 와인 로드쇼'는 작년에도 대성황을 이룬 바 있다"라며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스위트 와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위트 와인 로드쇼'는 코스트코 대전점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11월까지 양재점, 부산점, 대구점, 광명점, 공세점, 상봉점, 천안점, 의정부점, 울산점, 일산점 등에서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