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세단 10세대 '더 뉴 E-클래스'를 국내에 5월말 프리뷰로 선보인다.
더 뉴 E-클래스는 국내에 우선 뉴 E 220 d, 뉴 E 300, 뉴 E 300 4MATIC 3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가솔린 모델 뉴 E 200, 뉴 E 400 4MATIC과 디젤 모델 뉴 E 220 d 4MATIC, 뉴 E 350 d 등 4개 라인업이 곧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2009년 9세대 E-클래스 이후 7년 만에 풀체인지된 더 뉴 E-클래스는 6월 말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뉴 E-클래스는 뚜렷하고 감성적인 디자인, 독보적인 고품격 인테리어 등 스타일리시한 특성들을 제공한다. 또한 다수의 기술혁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 혁신 기술들은 더욱 높은 수준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며 운전자 보조의 새로운 차원을 제시한다. 새로 개발된 디젤 엔진은 경량 디자인 및 최적의 공기역학적 수치와 결합해 동급 세그먼트에서 효율성의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뉴 E-클래스는 새로 개발된 디젤 엔진이 장착되고 9단 자동 변속기가 기본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10세대 '더 뉴 E-클래스'의 국내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전 모델인 9세대 E클래스의 경우엔 6000만∼7000만원대 초반이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