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수퍼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Ballantine's)이 올해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후원사로 참여한다.
KLPGA 대상은 매 대회 상위 10위 내에 입상한 선수에게만 대상 포인트를 부여하며, 연간 누적 합계가 가장 높은 선수가 연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다. 올해부터는 이에 더해 월간 KLPGA '발렌타인 스테이 트루 어워드(KLPGA BALLANTINE'S STAY TRUE AWARD)'를 신설, 매월마다 해당 월의 대상 포인트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월간 MVP 개념으로 시상과 함께 이 상을 수여 할 예정이다.
톱10 선수에게만 포인트가 부여되기 때문에 매 경기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자신만의 고유한 스타일로 성과를 이루어내는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이 상은 발렌타인의 '스테이 트루(STAY TRUE)'정신을 반영해 신설됐다.
스테이 트루는 자신의 고유함을 믿고 진심을 다해 그것을 추구해나가면 결국 위대한 성과를 거둔다는 의미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이를 통해 흔들림 없는 성실함이라는 스포츠의 기본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렌타인은 2008년부터 6년간 유러피안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및 국내 주요 투어 대회 후원등을 통해 국내 프로 골프와 함께 해 왔다. 골프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골프를 사랑하는 전 세계 골퍼들과 함께 하는 온라인 골프 멤버십 클럽 '발렌타인 골프 클럽'(www.ballantinesgolfclub.com/ko)을 런칭 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발렌타인과 골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와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KLPGA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시작하게 된 발렌타인은 한국여자프로골프 팬들과 소통되고 한국 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골프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