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사이클링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사이클링에 관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런타스틱 로드 바이크 프로' 어플이 할인행사에 나섰다.
글로벌 스포츠용품 기업 아디다스의 계열사인 런타스틱은 자사의 로드 바이크 프로 앱의 가격을 오는 10일까지 6000원에서 999원으로 대폭 할인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만 진행된다.
런타스틱 로드 바이크 프로 앱은 2월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1만3000여명의 사용자가 부여한 별점 평균이 4.5개에 달한다. 이 어플을 스마트 폰에 설치해 사용할 경우 자전거 속도계를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런타스틱 로드 바이크 프로 앱은 GPS 트래킹 시스템을 이용해 바이크 투어는 물론 사이클 경기, 트레이닝 라이드 등에서 누적거리, 누적시간, 속도, 고도, 페이스, 칼로리 소모량 등 다양한 통계정보를 계산해 보여준다.
이밖에도 바람과 날씨 정보와 현재 위치, 지나온 이동경로를 보여주며 구간별 누적기록표도 제공한다.
런타스틱 로드 바이크의 홈페이지(www.runtastic.com)에 들어가서 페이스북 계정과 구글 계정 중 하나로 로그인하면 앱 데이터와 동기화 돼 조금 더 상세한 자료와 정보 열람이 가능하다.
런타스틱 심박수 콤보 모니터, 런타스틱 속도 및 케이던스 센서, 런타스틱 스포츠 암밴드 등 각종 사이클링 하드웨어를 결합할 경우 보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각종 바디 웨이트 트레이닝은 물론 각종 맨손 운동과 피트니스 관련 앱 개발 전문기업인 런타스틱은 2015년 8월 아디다스에 인수합병 됐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