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테넌츠(TENNENT'S)'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유니베브는 '테넌츠' 마스터 브루어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테넌츠' 국내 출시를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초청을 받은 각계 각층의 다양한 소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석자들은 '테넌츠' 마스터 브루어에게 1556년부터 스코틀랜드 No.1을 지키고 있는 '테넌츠' 맥주만의 인기 비결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영국 대사관 내에 마련된 바(Bar)에서 '테넌츠' 제품을 시음해 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스코틀랜드 '테넌츠' 본사 마스터 브루어 '키스럭톤(Mr. Keith Lugton)'이 방한했다. '키스럭톤'은 40년간 양조 업계 전문가로 근무해 온 맥주 전문가다.
행사장은 영국 대사관 내 애스턴 홀&바(Aston Hall&Bar)에 마련했다. 먼저 홀(Hall)에서는 스코틀랜드 및 테넌츠 브랜드 역사에 대한 소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홀 바로 옆 공간에는 '테넌츠'에서 운영하는 스코틀랜드 현지 펍과 유사하게 꾸며진 바(Bar)가 설치돼 있다. 이 곳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스코틀랜드에서 직접 공수해 온 테넌츠 원재료들을 직접 만져보고 시향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종류의 스코틀랜드산 몰트와 위스키 오크칩 그리고 홉 등 총 11가지 원재료가 준비돼 있다.
김성현 유니베브 대표는 "키쓰럭톤은 테넌츠 웰파크브루어리에서만 40년간 근무하고 30년 넘게 '테넌츠'라는 브랜드의 아버지 역할을 해 온 맥주 장인"이라며 "참여하시는 분들이 장인이 직접 전하는 브랜드 스토리를 듣고 체험함으로써 테넌츠가 가진 오랜 역사와 전통, 460년 전통의 양조장에서 빚어내는 특별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는 '테넌츠 서포터즈'로 선발된 10인의 최우수 홍보 대사도 함께 참석한다. 유니베브는 지난 달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테넌츠 서포터즈를 뽑는 이벤트를 통해 20명의 테넌츠 홍보 대사를 선발했다. 이 중 활동 성적이 우수한 10인을 최우수 홍보 대사로 선정해 행사에 초대했으며 당일 테넌츠 마스터 브루어가 직접 수여하는 최우수 홍보 대사 수료증 전달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테넌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유니베브 본사(02-365-6515)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