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25일 오전 11시, 서초동 본사에서 김인규 사장(가운데)과 요식업종사자 대학생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하이트진로가 요식업 종사자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25일 서초동 본사에서 김인규 사장과 22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부산광역시, 충청도, 전라도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요식업 종사자 자녀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새롭게 선발된 22명의 장학생들에게는 성적, 가정형편, 봉사활동 등 일정 기준에 따라 국·공립대 120만원, 사립대 15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 때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요식업 종사자들과의 상생협력, 사회환원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은 "대한민국의 성장은 사람이 만들어낸 교육의 결과물"이라며, "인재양성에 대한 투자를 통해 미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