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오는 22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전통주인 청하로 전통풍속인 귀밝이술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귀밝이술은 정월대보름 아침, 데우지않은 찬 술을 마시면 그 해 귓병이 생기지 않고 1년동안 기쁜 소식을 듣게 된다고 해 부럼깨기, 지신밟기와 더불어 전해 내려오는 정월대보름을 즐기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청하는 쓴 맛과 알코올 냄새를 제거해 깔끔한 맛과 향을 가진 청주이다.
차게 마시는 청하는 세 번 깎은 쌀을 12~15도 저온에서 한 달 간 서서히 발효시킨 제품이다. 도수가 13도로 낮은 편이기 때문에 보다 부드럽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