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국내 대표 올몰트맥주 브랜드인 맥스(Max)가 모델 하정우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정우는 국내 맥주업계 사상 6년째 활동하는 최장수모델로 기록을 추가하게 되었다. 하정우는 지난 2011년 말부터 맥스 광고로 인연을 맺은 뒤 재계약에 거듭 사인하며 모델로 활동해왔다.
맥스는 그 동안 국내 올몰트맥주의 대표 브랜드라는 점에 걸맞게 배우·감독·아티스트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하정우를 내세워 광고 효과를 톡톡히 봐왔다. 이미 '천만 클럽'에 가입한 하정우는 여러 작품을 통해 가장 '믿고 보는 배우'라는 입지에 '믿고 쓰는 모델'이라는 이미지까지 더하며 광고 시장에서도 흥행보증수표임을 입증했다.
특히 맥스는 지난 해 원료를 강화하고 저온 슬로우 발효 공법을 도입해 '크림生 올몰트맥스'로 리뉴얼하며 부드러운 크림탑이 끝까지 지켜주는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강조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맥스는 올 봄 하정우와의 특급 케미를 담은 새 광고와 포스터 등을 통해 국내 대표 올몰트맥주 브랜드의 대세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지난 5년 동안 맥스와 하정우는 브랜드와 모델의 관계를 뛰어 넘어 이제는 '가족'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국내 대표 올몰트맥주 브랜드로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맥스 만의 뛰어난 풍미에 깊은 신뢰감을 불어넣어준 하정우에게 감사하다"며 "올 한 해에도 맥스는 맥주업계에서, 하정우는 영화계의 흥행보증수표로 승승장구하며 크게 인정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