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위 크래프트 사이다 '우드척(WOODCHUCK)'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유니베브는 '우드척' 크래프트 사이다를 국내 시장에 첫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드척'은 천연 사과 과즙을 발효해 만든 달콤한 맛에 탄산이 함유된 정통 크래프트 사이다로 미국내 판매량 1위 브랜드다.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유명한 미국 버몬트주의 프록터스빌에서 생산되는 '우드척'은 '2015년 국제 사이다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드척 양조장은 20여가지 이상의 다양한 크래프트 사이다를 생산하는 크래프트 사이다 전문 양조장이다. 이번에 국내 출시하는 제품은 잘 읽은 붉은 사과 맛의 '우드척 앰버(Amber)'와 케스케이드 홉(Cascade hop)과 샴페인 제조에 쓰이는 이스트(Yeast)를 첨가해 발효시켜 만드는 '우드척 홉세이션(Hopsation)' 두 종류다. 두 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 5%이며, 백화점 기준 355ml 한 병에 46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유니베브 김성현 대표는 "'우드척' 크래프트 사이다는 천연 사과의 달콤한 맛에 라거 맥주를 마신 듯 입안이 개운한 특징이 있어 텁텁하고 쓴 맛을 싫어하는 여성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우드척' 크래프트 사이다는 정통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On The Border) 9개 전점과 전국 주요 백화점 및 할인 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유니베브 본사(02-365-6515)로 문의하면 된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