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기능성 신발 조야가 독일 척추 건강 협회로부터 업계 최초로 처추 건강에 좋다는 AGR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스위스 기능성 신발 브랜드 조야(Joya)가 21일 독일 척추 건강 협회(Aktion Gesunder Rucken e.V., 이하 AGR)로부터 신발 업계 세계 최초로 허리 척추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하는 AGR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AGR은 독일의 정형외과 의사 및 물리 치료사 등 척추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의학 전문가들 및 관련 단체들이 결성한 협회다. AGR 인증은 업계에서 입증된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소비자가 허리에 이상적인 제품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상의 제품에만 주어진다. 조야는 이번 AGR 인증 심사에서 협회의 엄격한 요구 사항을 모두 만족시켜 인증을 획득했다.
AGR 협회 상무이사 데레프 데옌(Detlef Detjen)은 "조야 신발은 솔의 본질적 기능 및 심리적 편안함을 기반으로 협회의 모든 의학적 심사 기준을 만족시켜, 허리 건강에 우수성을 입증했다. 제품과 회사 철학에 있어 AGR 협회의 비전과 100% 부합하는 조야라는 혁신적인 회사를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조야 글로벌 상무이사 클라우디오 민더(Claudio Minder)는 "이번 심사에서 조야의 전 제품 라인업이 허리 건강에 탁월하다고 입증됐다. 이번 성과는 신발 업계 최초로 지난 몇 년간의 노력이 결실로 나타나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칼 밀러(Karl Muller) 글로벌 및 한국 대표는 "조야 신발의 차별화는 독자적인 솔 설계 기술에 있다. 조야 신발을 신는 모든 사람이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부터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야는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 Zurich) 연구에서 생체 의학 연구분야의 효과를 증명 받았으며, 지난 2012년에는 미국 검색 포털사이트 어바웃닷컴이 선정한 '베스트 컴포트 슈즈 상' 및 2013년 독일 '리테일 파트너' 부문에서 제품 품질 및 판매 전반에 걸쳐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