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스파크가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생활뷰티기업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의 친환경 세탁세제 브랜드 '스파크'가 2016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태권도 국가대표의 깨끗한 흰색 도복을 책임집니다' 응원행사를 가졌다. 애경은 지난 20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태권도 올림픽 국가대표 김태훈, 이대훈, 차동민, 김소희, 오혜리 등의 선수들과 함께 '스파크 태권도 국가대표 응원행사'를 진행했다.
스파크의 태권도 국가대표 응원행사는 전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이 열리는 해를 맞아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스파크 3000㎏을 지원했다. 올림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늘 깨끗하게 빛나는 도복처럼 좋은 결과를 얻으라는 의미를 담았다.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 20여명에게 전달된 스파크 3000㎏은 도복 약 50만벌 이상을 세탁할 수 있는 분량이다. 선수단이 2016 리우 올림픽 때까지 매일 사용해도 충분할 정도의 양이다.
애경 스파크는 지난해 4월 대한태권도협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태권도를 공식후원하고 있다. 태권도의 대표성과 스파크의 대표성 등 긍정적인 면을 적극 활용해 태권도의 우수성 전파와 발전 기여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지난해 7월 스파크가 '제45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를 후원하고 각 종합우승팀 선수들에게 1년간 세탁할 수 있는 분량의 제품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대한태권도협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긍정적 효과를 부여할 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애경 관계자는 "스파크를 통해 흰색도복의 깨끗함과 선명함이 더욱 빛을 내서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좋은 결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