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2016년 설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을 비롯해 고급 수제 청주 '설화', 순미주(純米酒) '국향' 등 전통주 선물세트와 위스키,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전통주 선물세트
72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우리 술이다. 100% 국산쌀을 사용하고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마친 우리 균주를 이용했으며,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백화수복'은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음은 물론, 차례주 뿐만 아니라 요리주, 미용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소비자가는 5200~1만1000원.
'설화'는 최고 품질의 국산 쌀을 52%나 깎아내고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하여 잡내를 없애고 청주 특유의 청아하고 깔끔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최고급 수제 청주. 쌀을 깎는 도정과정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만들기 때문에 귀한 자리, 격식 있는 자리에 제격이며, 소중한 분들께 드리는 기품 있는 선물로 더 없이 좋다. 2만3000~4만6000원 등의 세트로 구성된다.
'국향'은 엄선된 국산 쌀을 100% 원료로 하여 저온에서 3차례 발효시켜 깊고 그윽한 맛이 일품인 순미주(純米酒). 한국 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1,500여 종의 효모 가운데 청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우수 효모를 선별하여 만들었다. 특히 데우지 않고 8도 정도로 차게 마시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우유 빛이 도는 반투명 용기와 붓터치 느낌의 금박 라벨로 고급 청주의 품격을 더했다. 8200~1만6400원에 판매된다.
국내산 왕매실로 만든 매실주 설중매에 순금 가루를 더해 건강 효능에 특별함까지 더한 '설중매 골드세트'도 추천한다. 소비자가는 1만9000원.
▶위스키 선물세트
'스카치블루'는 엄선한 스코틀랜드 최상의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감칠맛을 살려 블랜딩한 프리미엄 국산 위스키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만들어 부드러운 맛과 향을 살렸다. 이번에 선보이는 선물세트는 스카치블루 21년산, 스페셜 17년산, 인터내셔널 3가지 제품으로 한층 고급스러워진 패키지를 통해 전하는 사람의 마음을 풍성히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3만~13만원대에 판매된다.
'주피터 마일드 블루17'은 좋은 물과 공기,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17년산 정통 위스키 원액을 사용했으며, 냉동여과 등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공법을 통해 완벽한 향과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특히 엄선한 위스키 원액을 세계적인 마스터 블랜더 '닥터고든(Dr. Gordon)'의 노하우로 블랜딩해 부드러운 첫 느낌과 풍부한 풍미, 은은한 과일향과 우디향을 살려 감칠맛을 살렸다. 4만~6만원대에 판매된다.
▶와인 선물세트
와인 애호가들은 물론, 와인을 자주 접해보지 못했던 소비자까지 만족할 만한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미국의 유명 와인 산지인 '나파 밸리'의 대표 브랜드이자 PGA 투어 공식 와인인 '베린저 골프 와인 세트'는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까베르네 쇼비뇽'과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메를로'를 묶어 선보인다. 이 와인세트는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로부터 화이트와 레드 모두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된 세계 유일의 와인너리인 베린저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고급 와인이다. 두 와인 모두 농익은 과일향과 초콜렛의 풍미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길게 느껴지는 부드럽지만 여운이 돋보이는 와인이다. 소비자가는 7만원대다.
'반피 플래티넘 와인 세트'는 이태리 최고의 와이너리로 12회 연속 선정된 와이너리 '반피(Banfi)'의 대표 제품인 '반피 엑셀수스'와 '반피 로쏘 디 몬탈치노'로 구성했다. '반피 엑셀수스'는 와인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품종인 '까버네소비뇽'과 '멜롯'을 최적의 비율로 블랜딩해 각각의 장점을 살린 '반피'社의 대표적인 와인이다. '반피 로쏘 디 몬탈치노'는 체리, 자두 등 신선한 과일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와인으로 입안에서 긴 여운을 남기는 맛이 특징이다. 20만원대에 판매된다.
호주 와인사업의 선구자로 불리우며 1966년 설립 이후 각종 와인 콘테스트에서 3,000회 이상 수상한 '울프블라스'에서는 2016년 원숭이의 해를 맞아 '울프블라스 프레지던트 셀렉션'을 선보인다. 아시아 지역에서만 한정 출시되는 제품으로 원숭이를 형상화한 특별한 디자인 라벨을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진한 블랙 베리향과 부드러운 바닐라 향, 커피향이 어우러져 달콤한 여운을 남기는 '까버네 소비뇽', 라즈베리향, 자두향과 은은한 향신료향의 조화가 일품인 '쉬라즈' 2종으로 구성했다. 5만원대에 선보인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72년 전통의 백화수복, 최고급 재료와 기술로 손수 만든 설화와 같은 다양한 전통주와 위스키, 와인 선물세트 등 정성 가득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 세트로 드리는 분과 받는 분 모두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