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이슬로 페스티벌 시즌2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3일 홍대문화관광협회가 주최하고 마포구청과 하이트진로가 후원하는 '홍대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시즌을 맞은 이슬로 페스티벌은 행사 전부터 아이유의 참여와 홍대 인디 밴드 등의 공연 소식이 SNS에 퍼지며 큰 화제가 되었다. 행사 당일 이벤트가 펼쳐지는 홍대 상상마당 앞 어울림 광장 주변은 페스티벌을 찾은 사람들로 마비가 되었으며 약 2만명이 모여 이슬로 페스티벌을 즐기는 등 화제성과 규모 면에서 모두 대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이날 이슬로 페스티벌 시즌 2에서는 아이유를 위한 참이슬의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화제가 되었다. 참이슬은 지난 일년간 소주여신으로 활동한 아이유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으며 이어서 모델 재계약을 축하하기 위해 아이유 피규어가 올려진 대형 케이크와 '즐거울 땐 참이슬 짠' 새 캠페인 포스터 속 아이유 이미지를 담은 특별한 소주잔을 증정했다.
그 밖에도 아이유는 이날 무대에서 새롭게 출시된 참이슬 400ml 페트병을 직접 소개 했으며 팬들과 함께 '즐거울 땐, 참이슬 짠!' 건배 세레모니를 펼쳤다. 아이유의 미니 콘서트 때에는 노래에 따라 400ml 페트병의 모양의 야광봉을 흔들면서 홍대 거리가 참이슬 병의 초록빛으로 물드는 등 특별한 장관을 연출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아이유 포스터 포즈 따라 하기 SNS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페스티벌 전 스펌스, 리플렉스, 슈퍼키드 등의 홍대 인디 밴드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페스티벌을 찾은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이슬로 페스티벌은 이슬포차와 함께 참이슬을 대표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이번 이슬로 페스티벌 시즌 2는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고 젊은 2030과의 타겟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홍대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했다"며 "이번 이슬로 페스티벌은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을 맞아 참이슬을 사랑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2016년에도 모델로 활동하는 아이유와 함께 새로운 포부를 전하는 자리였다. 앞으로 참이슬은 '즐거울 땐 참이슬 짠'새 캠페인을 통해 2016년에도 참이슬의 깨끗함과 대세감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