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홀딩스는 23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본사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하이트진로홀딩스 김지현 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하이트진로홀딩스 김지현 사장(가운데)과 박미송(왼쪽, 중앙대 3, 공연영상창작학과), 조현용(오른쪽, 홍익대 4, 산업디자인학과) 학생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지주회사인 하이트진로홀딩스㈜가 104명의 대학생들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상생협력과 사회환원의 일환으로 요식업 및 소매업 종사자들의 자녀 중 학자금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23일 서초동 본사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지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 및 기념품을 증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장학생 선발은 32개 대학교에서 성적 등 일정 기준에 해당되는 대학생들을 선발해 사립대 200만원, 국공립대 100만원 등 총 104명에게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160명에게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지현 하이트진로홀딩스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키워가는데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