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대표 프리미엄 맥주 '필스너 우르켈'이 지난 11일 강남역 인근 카페 알베르에서 글로벌 비어마스터와 필스너 우르켈 소비자 앰배서더인 '긱스'의 리유니온 파티를 진행했다.
필스너 우르켈은 최근 한국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맥주로서 풍부한 홉향과 특유의 쌉쌀함과 달달함이 조화를 이룬 맛으로 세계 최초 황금빛 라거 맥주다.
이에 필스너 우르켈은 글로벌 비어마스터 '로버트 로보스키(Robert Lobovsky)' 를 초청해 소비자 100여명과 함께 맥주와 필스너 우르켈의 역사, 철학, 제조법 등 맥주 장인의 필수 노하우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컨셉은 'Brewers and Makers'로 173여 년 동안 변치 않는 레시피로 맥주를 만들어 온 비어마스터(Brewer)와 가죽공예, 음식 등 각 분야의 장인들(Makers)이 함께하는 것이다. 이에 비어마스터와 장인들이 한데 모여 각 분야에서 자신들의 철학과 장인정신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소비자들에게 장인이 만든 필스너 우르켈 가죽 코스터, 체코 전통빵과 케이터링이 제공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인 필스너 우르켈의 앰배서더 '긱스'는 평소 필스너 우르켈을 즐기고 맥주에 대해 조예가 깊다. 현재 4기까지 선발 된 긱스는 소비자 앰배서더로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필스너 우르켈의 브랜드 철학, 전통, 진정성을 배울수 있는 맥주 전문가 교육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비어마스터 강연 외에도 1기부터 4기까지 모집된 긱스의 동창회 및 내년 긱스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필스너 우르켈 관계자는 "필스너 우르켈의 비어마스터와 주된 소비자의 커뮤니케이션 장을 마련해 다양한 전문지식을 체득하고 필스너 우르켈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체코 맥주에 대한 우수성을 전파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필스너 우르켈은 1842년 맥주의 도시 체코 필젠에서 태어났으며, 173년간 동일한 곳에서 동일한 재료와 양조 방법을 통해 그 맛을 그대로 지켜오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