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14일부터 빨간모자를 쓴 1865를 연말 한정으로 선보인다.
1865 사회공헌활동 '사랑의 빨간띠 캠페인, 사랑의 빨간모자 만들기'는 지난 10월부터 금양인터내셔날 페이스북을 통해 뜨개질 키트를 신청한 소비자가 완성된 빨간모자를 반환하면, 회수된 모자 1개 당 2000원을 소아암협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뜨개질 대표 커뮤니티 '니트러브', 서울대 의대 와인봉사동아리 '와인하트' 회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자선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1865 브랜드 앰버서더 최나연 프로골퍼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나연 선수는 "단순한 기부금 전달이 아닌 소비자들의 참여로 이뤄진 만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랑의 빨간띠 캠페인이 앞으로 더욱 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빨간모자를 쓴 1865는 서울시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8개 매장 (롯데백 본점, 신세계 강남점, 현대 무역점, 현대 압구정점, 롯데마트 서울역점, 롯데마트 잠실점, 이마트 양재점, 이마트 용산점)에서 판매된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