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은 연말연시를 겨냥 '아이싱 홀리데이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싱 홀리데이 에디션'은 총 7만캔 한정으로 생산 판매된다. 또한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로도 수출된다.
'아이싱 홀리데이 에디션'은 디자인에 붉은색 계열의 화사한 이미지를 적용하여 연말 파티의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싱 홀리데이 에디션'은 국내뿐만 아니라 홍콩, 대만 등 해외 수출용에도 적용되어 우리나라 전통주 수출품 디자인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싱 홀리데이 에디션'은 전국 할인매장 및 편의점 등에서 14일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기존 '아이싱'과 동일하다.
국순당 '아이싱'은 젊은 층을 겨냥해 개발한 RTD(Ready To Drink)형 막걸리로 2012년 출시 이후 2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아이싱'은 맥주와 경쟁할 수 있도록 알코올 도수를 4%로 낮추고 열대과일인 자몽과즙을 첨가, 열대과일의 상큼한 맛과 막걸리 특유의 탄산의 청량감이 조화를 이뤄 기존의 막걸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맛을 구현했다.
또한 아이싱은 출시이후 기존의 대중매체 광고전략과 달리 SNS, 서포터즈 활동 등 타겟에 맞는 브랜드 전략으로 젊은 층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순당 박민서 팀장은 "아이싱 홀리데이 에디션은 전통주 업계에서는 드물게 파티 이미지를 담은 한정품으로 연말연시 가족, 친구, 연인들과의 좋은 자리에 즐거운 일이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인과 맛으로 전통주가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