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로쉬 프리미에 크뤼 라 샹트리
와인수입전문기업 ㈜레뱅드매일은 프리미엄 화이트 와인 '라로쉬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라 샹트리'가 8일 전세계 동시 출시된다고 밝혔다.
'라로쉬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라 샹트리'는 세계적인 화이트 와인 명가 '도멘 라로쉬'가 2015년 새롭게 선보이는 와인이다. 1850년 설립되어 세계 최고 품질의 샤르도네 품종을 생산하는 프랑스 샤블리 지역에서도 가장 위대한 와이너리 중 하나로 꼽히는 '도멘 라로쉬'의 명성에 걸맞은 품격과 품질로, 출시 전부터 전 세계 와인애호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오고 있다.
특히 '라로쉬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라 샹트리'는 세 개의 각기 다른 포도원에서 수확한 포도를 블렌딩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더욱 복합적이고 조화로운 맛을 구현한다. 각각의 포도원이 가진 개성을 중시하는 프랑스 와인의 전통을 깨는 과감한 시도로 이번 출시는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샤르도네 100%로 만든 밝은 골드 컬러의 화이트 와인으로 은은한 크림 향과 신선한 과일 향, 고소한 아몬드 향의 밸런스가 뛰어나며 조화로운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석회질 함량이 높은 샤블리 지방 특유의 토양이 그대로 반영되어 산뜻한 미네랄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신선한 과일 맛이 깔끔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겨울 제철 해산물인 석화와 최고의 궁합을 보여줘 연말 중요한 식사 자리에서 즐기기 더욱 좋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라로쉬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라 샹트리는 샤르도네 특유의 향과 구조감, 맛을 모두 충족시키는 화이트 와인이다"며 "와인애호가라면 2015년 마지막 프리미엄 샤블리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리미엄 리미티드 에디션은 샤블리의 킴메리지앙(Kimmeridgien) 토양을 금빛으로 형상화했으며, 연말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희소가치가 있다. 750㎖ 기준 10만원대에 판매될 예정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