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끼아토레 살리스 살렌티노 로소
와인전문 공급사 이지와인㈜이 이탈리아 '베끼아토레' 와인을 국내에 선보인다.
베끼아토레(Vecchia Torre)는 '오래되고 유서깊은 '탑'이라는 뜻으로, 골퍼들 사이에서는 '베끼아'의 'V'와' '토레'의 'T'가 '승리를 부르는 완벽한 티샷'을 의미하며 'VT'와인으로 이름이 높다.
베끼아토레는 1959년에 설립되어 현재 1240개에 이르는 와이너리가 참가한 이탈리아의 최대 와인 협동 조합이다. 이탈리아 최남단의 아드리아해와 타란토만이 연결된 살렌토 반도가 생산지로, 지역 특유의 환상적인 기후가 4000년이 넘는 와인 양조 전통과 결합되어 환상적인 풍미를 지녔다.
해외에서는 AWC VIENNA 2014년 올해의 최우수 이탈리아 와이너리에 선정되는 등 크게 인정을 받고 있으며, 생산되는 와인들은 AWA Vienna 2014, Vinialy 2015, Beriner Wine Trophy 2011 등에서 골드메달을 수상했으며, Int'l Wine Challenge 2015 UK, Decanter, UK 2013 등에서 실버메탈을 수상하는 등 해외 유수의 와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와인으로 선정되며 와인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탈리아 와인의 왕자'로 불리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베끼아토레' 와인은 '베끼아토레 살리스 살렌티노 리제르바(Vecchia Torre Salice Salentino Reserva)', '베끼아토레 살리스 살렌티노 로소(Vecchia Torre, Salice Salentino Rosso)', '베끼아토레 샤도네이(Vecchia Torre Chardonnay)' 등 총 3종이다.
'베끼아토레 살리스 살렌티노 리제르바(Vecchia Torre Salice Salentino Reserva)'는 입안에 가득 차는 블랙베리향과 코코아와 바닐라가 섞인듯한 부드럽고 달콤한 향이 함께 나는 게 특징이다. 완벽한 균형감과 파워풀한 구조감을 가지고 있는 레드와인으로, 스테이크나 닭요리에 잘 어울린다.
'베끼아토레 살리스 살렌티노 로소(Vecchia Torre, Salice Salentino Rosso)'는 잔에 와인을 따르면 생기가 넘치는 듯한 루비컬러와 연한 가넷 레드가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이 큰 특징으로 컬러가 화려하다. 동시에 복합적인 베리향과 과일향이 일품으로, 부드러운 맛과 기분 좋은 끝맛이 매력적이다.
위의 두 종의 레드와인과 함께 소개되는 화이트와인 '베끼아토레 샤도네이(Vecchia Torre Chardonnay)'는 트렌디하고 아름다운 라벨디자인만큼 화려하고 고운 황금빛과 신선하고 우아한 열대과일향이 특징이다. 달지않고 드라이한 맛과 목넘김에 긴여운이 남게하는 것이 일품인 와인으로, 신선한 회, 조개요리, 구운 생선요리나 탕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등 양식뿐만아니라 한식과도 궁합이 맞다.
이지와인 김석우 대표는 "이탈리아 현지에서 다년간 직접 1,000여개의 샘플을 테스트하고 골라낸 베끼아또레의 최우수 와인"이라며, "이번 출시에 이어 세계각국의 와인매니아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베끼아또레의 우아한 품격을 지닌 다양한 와인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