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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빼빼로 마음 담은 지역 아동센터 건립
기사입력| 2015-11-01 11:33:07
롯데제과가 10월 29일 강원도 영월에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Sweet home) 3호점을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 국제구호 NGO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 김미셸 사무총장, 박선규 영월군수 등이 참석했다. 또 빼빼로의 광고모델인 아이돌그룹 엑소케이(EXO-K)도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스위트홈 3호점은 영월군 남면에 위치하며 40여평 규모로 건립되었다. 활동실, 상담실, 학습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찾아와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스위트홈은 롯데제과가 2013년 2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추진해온 사회공헌사업으로, 전액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설립된다. 1호점(2013년)은 전라북도 완주군, 2호점(2014년)은 경상북도 예천군, 그리고 이번에 강원도 영월에 3호점을 건립, 매년 1호점씩 개관한다는 약속을 지켜가고 있다. 특히 스위트홈은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방에 건립하여 의미를 더해준다.
한편 스위트홈 설립 목적은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게 한다는 것으로, 이는 국가가 펼치고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과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