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이 올 가을 수확한 햅쌀로 빚은 프리미엄 생막걸리 '햅쌀로 빚은 첫술'을 막걸리의 날인 29일부터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2015년 '햅쌀로 빚은 첫술' 막걸리는 올해 수확한 경북 안동 햅쌀 을 원료로, 환경부에서 지정한 녹색기업인 국순당 횡성공장에서 빚는다.
'햅쌀로 빚은 첫술'은 생막걸리 특유의 탄산감은 물론이고 햅쌀로 빚어 일반 생막걸리보다 부드럽고 신선한 쌀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국순당은 '햅쌀로 빚은 첫술' 막걸리를 총 6000병만 한정 생산, 판매한다고 전했다.
'햅쌀로 빚은 첫술'의 알코올 도수는 7도이며 용량은 750㎖이다. 대형유통매장에서 소비자 판매가 4200원으로 판매된다.
국순당의 박민서 차장은 "햅쌀로 빚은 첫술은 보졸레 누보 와인처럼 햅쌀이 나오는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급 막걸리"라며 "제한된 수량만을 생산해 희소성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한편, 국순당은 10월 마지막 주 목요일인 29일 '막걸리의 날'을 맞아 11월 11일까지 전국 주요 할인매장과 판매처에서 '옛날막걸리 고' 시음회를 비롯해 대박, 우국생, 국순당 쌀막걸리 등 국순당 막걸리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매혜택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