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 웨어러블 '기어 S2'를 전국 주요 골프장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소비자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기어 S2 골프장 체험 행사는 연말까지 안양 CC, 가평베네스트, 안성베네스트, 동래베네스트, 글렌로스 골프클럽 등 전국 주요 골프장 5곳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클럽하우스에 체험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기어 S2'의 원형 디자인과 다양한 혁신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예약 혹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실제 라운딩에서 기어 S2를 직접 경험할 수 있고, 제품 구입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기어 S2 사용자들은 '골프나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략적인 코스 공략이 가능하고 다양하면서도 감각적인 전용 스트랩을 활용해 필드 위 패션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연출할 수 있다.
골프나비 애플리케이션은 전 세계 약 95%를 커버하는 6만개 이상의 골프 코스 정보를 지원한다. GPS를 통해 홀까지 남은 거리와 필드의 고도차를 자동으로 측정해 주고 코스 목록과 스코어 확인, 핸디캡 관리까지 골퍼들에게 유용한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현재 기어 S2 구매자들에게 3만5000원 상당의 골프나비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어 S2의 다양한 혁신 기능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