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문화기업 배상면주가가 가을 세시주인 '2015 들국화술'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배상면주가는 계절마다 한시적으로 맛볼 수 있는 세시주를 해마다 계절에 따라 출시하고 있다. 가을 세시주인 2015 들국화술은 올 가을 재배한 청정들녘의 감국으로 빚은 약주로, 국화의 그윽한 맛과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2015 들국화술은 500㎖ 용량, 알코올 도수 14%, 가격은 1만 1000원이다. '느린마을양조장&펍' 양재점, 강남점, 센터원점 3곳과 '산사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배상면주가는 2015 들국화술 출시를 기념해 자사가 운영하는 포천 소재 산사원에서 가을 한정 '가양주 국화술 빚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1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국화술 빚기 이벤트는 쌀과 누룩, 효모와 감국만으로 직접 술을 빚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국화의 깊고 그윽한 향과 함께 우리 술이 익어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5000원이며, 산사원 홈페이지(www.sansawon.co.kr)나 전화(031-531-9300)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