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리아 0.0%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의 바바리아가 '2015 서울달리기 대회'에 스폰서로 참여해 무알코올 맥주 '바바리아 0.0%' 체험 부스를 운영 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8일 진행 되는 '2015 서울달리기 대회'는 올해로 13회째 진행되는 대표적인 마라톤 축제다. 서울광장을 출발해 청계천 일대를 돌아 오는 10km 코스와 마장동을 거쳐 뚝섬한강공원으로 골인하는 하프 코스 등 2가지 코스로 마련된다. 마라톤 종료 후에는 다양한 이벤트 및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아영FBC는 최근 발표된 독일 뮌헨 기술대학 연구 결과를 토대로, 무알코올 맥주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마라톤과 같은 격렬한 운동 이후의 신체 손상 증상들을 완화시켜 빠르게 정상 회복을 돕는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10km 코스 종료지점 및 하프 코스 종료지점에 각각 바바리아 무알코올 맥주 시음부스를 마련해 완주한 마라토너들을 대상으로 무알코올 맥주 '바바리아 0.0%' 8000캔을 무료로 증정한다.
무알코올 맥주 바바리아 0.0%은 네덜란드의 맥주 기업 바바리아가 1978년에 출시한 세계 최초의 무알코올 맥주다. 제조 시 알코올을 생성하는 이스트세포의 기능만을 억제해 맥주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오리지널, 레몬, 애플 종 3가지맛으로 판매되며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영FBC 바바리아 브랜드 매니저 최유원 대리는 "최근 무알코올 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고 무료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마라톤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 마라톤과 관련한 연구성과는 마라토너들 뿐만 아니라 스포츠 마니아에게도 유용한 정보로, 앞으로도 더욱 많은 레포츠족, 아웃도어족 소비자들을 만나 무알코올 맥주를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