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의 신제품 '카라멜 마키아또'.
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 www.mcdonalds.co.kr)는 오는 19일 자사 커피 브랜드 맥카페(McCafe)의 신제품 '카라멜 마키아또'를 출시한다.
카라멜 마키아또는 달콤한 카라멜과 신선한 우유거품이 잘 어울리는 에스프레소 베이스의 커피 제품이다. 아이스 카라멜 마키아또는 카라멜과 우유의 조화를 더욱 시원하게 맛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카라멜 마키아또는 스몰, 미디엄, 그리고 라지 사이즈로 구입할 수 있다. 카라멜 마키아또 스몰 사이즈는 2,400원, 미디엄 사이즈는 2,900원, 그리고 라지 사이즈는 3,400원이다. 아이스 카라멜 마키아또는 미디엄 사이즈와 라지 사이즈 중 선택 가능하며, 미디엄 사이즈는 2,900원, 라지 사이즈는 3,400원이다.
맥도날드는 카라멜 마키아또 출시와 더불어 기존 맥카페 핫 커피 제품을 라지 사이즈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핫 커피 미디엄 사이즈에 500원을 추가 시 최상급의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 커피,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등을 더욱 큰 용량으로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는 이번 라지 사이즈 출시를 통해 핫 커피 제품에 스몰, 미디엄, 라지 등 총 3가지의 사이즈를 도입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은 "변화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고 한층 높은 만족을 선사하고자 더욱 다양해진 맥카페 메뉴와 사이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쌀쌀해진 날씨에 달콤한 맥카페 카라멜 마키아또 한 잔으로 더욱 깊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1월 맥카페를 새롭게 단장하고 바쁜 일상 속 즐거움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맥도날드의 커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자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컵 디자인을 화사하고 톡톡 튀는 오렌지색으로 바꿔 입혔으며, 높은 품질의 맛 좋은 커피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최대 600원까지 가격을 인하했다. 또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스몰 사이즈를 도입한 바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맥카페는 새 단장 이전과 비교했을 때 판매량이 3배 가량 늘었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