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와인 '라크리마 디 모로 달바'
와인수입전문기업 ㈜레뱅드매일이 그윽한 장미향이 인상적인 이태리 와인 '라크리마 디 모로 달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마니 론끼는 이태리 프리미엄급 와이너리로만 구성된 시음 협회 그란디 마르끼(Grandi Marchi)에 속한 이태리 마르께 지역 대표 와이너리이다. 유명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에 등장한 '요리오'를 비롯해 올해 국내 유일의 와인경쟁대회 코리아 와인 챌린지에서 '까살 디 쎄라', '꾸마로', '펠라고' 3종이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우마니 론끼의 '라크리마 디 모로 달바'는 발효가 된 후에도 포도 자체의 아로마를 가장 잘 보존하는 라크리마 품종 100%로 만들어져 진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크리마만의 강렬한 장미꽃 향기를 최대치로 끌어올려 장미향을 비롯한 플로랄 계열의 향과 과일 아로마가 부드러운 탄닌과 잘 어우러진다. 특히, 향기로운 꽃 향기의 피니쉬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마시는 내내 입과 코를 즐겁게 만든다.
'라크리마'는 완벽하게 숙성되었을 때 포도 표면에 눈물처럼 즙이 흘러내려 이태리어로 눈물을 뜻한다. 와인 병의 라벨 역시 이러한 특징을 살려 눈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파스타, 피자, 치즈와의 매칭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레뱅드매일의 관계자는 "우마니 론끼는 이미 '요리오', '펠라고' 등 훌륭한 맛과 향으로 세계 시장에서 이름을 떨친 유명한 이태리 프리미엄 와이너리"라며 "이번 라크리마 디 모로 달바 역시 장미향과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인 와인으로 많은 소비자에게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마니 론끼의 '라크리마 디 모로 달바'는 코스트코 공세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오는 10월부터 코스트코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용량 750㎖, 가격 2만원대.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