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동참한다.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제로투세븐닷컴(www.0to7.com)을 비롯한 온라인몰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유아용품 핫딜 특가전 및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제로투세븐닷컴에선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베이비 오일, 내의, 분유 등 인기 핫딜(HOT DEAL)상품을 선보이는 '블랙데이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2가지 품목으로 소개되는 핫딜상품은 정상가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하고, 무료배송 혜택까지 제공한다.
해당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500명에게 5%의 중복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쿠폰은 핫딜상품에만 할인이 적용되며 다운로드 후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핫딜 구매고객은 구입금액의 10%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제로투세븐의 대표 의류 브랜드 알로앤루(allo-lugh)는 약 2주 간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10월 1~2주차 지정기간 동안 2차례 '출산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 품목별 30% 할인행사를 실시, 인기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겨울 아우터인 '웰론점퍼' 및 '다운점퍼' 등 신상품도 3만9900원부터 7만9900원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전국 알퐁소(ALFONSO) 매장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약 2주간 '출산 브랜드데이'로 지정하고, 2차례 기간 동안 품목별 3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출산의류 및 용품 전 품목을 30% 세일(내의류 제외)하며, 10월 8일부터 매장에서 겨울 아우터 균일가전 및 일부 아이템 할인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포래즈(four lads:)는 30일부터 겨울 맨투맨과 레깅스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겨울철 이너웨어로 자주 입는 맨투맨과 레깅스 아이템을 1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제로투세븐닷컴, 롯데닷컴, 지에스샵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판매되는 궁중비책, 토미티피 용품도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주요 유통사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판매를 진행함에 따라 제로투세븐에서 고객들이 다양한 육아용품 및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이 유아동 제품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에게 가격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 유통경기까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 그랜드 세일'로 시작된 내수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약 2주간을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로 지정했다. 해당행사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전통시장 등 전국 2만6000여개의 점포가 참여하고, 업체별로 최대 50~70% 할인율이 적용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