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가 지난 1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막된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2015'에 후원사로 참여,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기장 광고 뿐만 아니라 관중 대상의 다양한 푸드테인먼트(푸드+엔터테인먼트)를 제공, 팬들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하이트는 세계적인 톱 랭커들의 방한으로 화제가 된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2015' 후원사로 테니스 코트 내 대형 하이트 캔 조형물을 설치하고 주요 광고판, 베이스 패널, TV 중계 등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고 있다. 또한 27일까지 펼쳐지는 본선 기간 동안 경기장 외부에 하이트 존을 운영하며 맥주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테니스 선수 포즈 따라하기, 여럿이 함께 테니스 라켓으로 대형 공을 쳐볼 수 있는 즐길거리 등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참가선수 팬사인회, 하이트 생맥주 따르기 등 세계 정상급 선수와 국내 팬들과의 특별한 스킨쉽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하이트 존에서는 유명 테니스 스타와 함께하는 팬사인회 및 하이트 맥주 시음회가 펼쳐졌으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기원하는 시원한 맥주 건배샷을 권하는 등 테니스 코트 밖에서도 특급 팬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하이트는 프로야구(SK 와이번스, KT 위즈, 한화 이글스)와 프로축구(전북 현대) 팬 대상으로 스페셜캔을 출시하는 등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스포츠 마케팅을 선도해왔다"며, "또한 여러 사람들간의 관계 구축을 할 때 하이트가 그 중심에 있다는 '뭐라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어 이번 기회에 테니스 팬들 대상으로 우리가 스포츠를 즐기는 순간에도 하이트가 늘 함께함을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트는 지난 3월부터 맥주의 본질이자 관계의 의미를 부각시키는 '뭐라고 캠페인'을 통해 '내'가 아닌 '우리', '순간'이 아닌 '모임' 속에서 하이트가 그 중심에 있다는 메시지를 알리고 있다.
한편, '한가위 클래식'으로 불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총상금 50만 달러)은 해마다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추석 전후로 열려 한가위를 대표하는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대회에는 알리제 코르네(프랑스), 슬론 스티븐스(미국), 바바라 레프첸코(미국) 등이 한국을 찾았으며, 오는 27일까지 본선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