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쁘띠첼 스윗롤 그린티밀크.
가울이다. 아침 저녁 찬바람이 불면서 따뜻한 차 한잔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계절변화에 발맞춰, 디저트 업계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차를 모티프로 한 달콤한 '티 디저트'가 속속 첫선을 보이고 있다. 케이크와 쿠키에 녹차, 홍차 등 특유의 깊고 풍부한 차의 향미를 느낄 수 있는 일명 '티 디저트'가 올 가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티 디저트'는 디저트 본연의 기분 좋은 달콤한 맛에도 충실했다. 한 입 만으로도 금새 기분 좋아지는 디저트에 '티(tea)'가 들어가 첫 맛은 달콤하게, 끝 맛은 쌉싸름한 맛을 자랑한다. 올 가을 달콤 쌉싸름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티 디저트를 소개한다.
▶ 프리미엄 제주 녹차로 만든 롤케이크! CJ제일제당 쁘띠첼 스윗롤 그린티밀크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쁘띠첼 스윗롤 그린티밀크'를 출시했다. 쁘띠첼 스윗롤 그린티밀크는 담백한 녹차 케이크가 신선한 우유크림을 감싼 냉장 디저트 롤케이크다. 중앙부의 풍성한 우유크림을 감싸고 있는 케이크에 제주도의 맑은 공기를 머금은 녹차 잎이 들어간 것이 특징! 이른 봄 엄선해서 수확한 프리미엄 제주 녹차 잎으로 만들어 달콤하고 촉촉하고, 담백한 3가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현재 쁘띠첼 스윗롤 그린티밀크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입점과 동시에 SNS를 중심으로 맛있는 디저트로 떠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쁘띠첼 스윗롤은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입점 되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지난 3월 출시 이후 100일만에 200만개를 판매하는 등 인기 디저트로 급부상했다. 쁘띠첼 스윗롤 그린티밀크는 편의점, 대형마트, 백화점 등 냉장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용량 53g에 가격은 편의점 기준 2,500원이다.
▶깊고 진한 차의 풍미를 쿠키에 담은, 공차 '얼그레이 쿠키' '그린티 쿠키'
차 전문 프랜차이즈 '공차코리아'가 깊고 진한 차의 풍미를 살려주는 쿠키를 출시했다. 공차는 얼그레이 쿠키, 그린티 쿠키를 선보이며 차 본연의 풍미를 살리는 디저트 라인을 강화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가고 있다.
얼그레이쿠키는 진한 버터 쿠키 안에 향긋한 얼그레이가 담긴 달콤한 티 쿠키다. 이어 그린티쿠키 역시 버터 쿠키에 쌉싸름한 맛을 자랑하는 그린티가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티 디저트다. 신제품 쿠키 2종은 부드러운 버터 풍미에 티의 향과 맛이 어우러져 오리지널 티부터 스무디, 에이드에 이르기까지 공차의 모든 음료와 최적의 궁합을 자랑한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디저트 및 사이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티 페이링(pairing)을 차 문화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삼고,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고 다양한 티 제품을 즐길 수 있는 메뉴 라인업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두 신제품의 가격은 1,800원.
▶ 홍차와 초콜릿의 달콤한 조화! 몽상클레르 홍차케이크 '시라쥬'
'몽상클레르((Mont St. Clair) 코리아'에서는 홍차를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였다. 신제품 홍차케이크 '시라쥬(Sillage)'가 바로 그 것. 홍차케이크 '시라쥬'는 홍차 잎을 우려 만든 초콜릿 무스 안에 산미가 특징인 과일로 만든 콤포트와 홍차 밀크 무스를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초콜릿 무스 케이크다. 은은하면서도 홍차 특유의 풍미가 달콤한 초콜릿과 어우러져 시중의 초콜릿 무스 케익의 단 맛을 즐기지 않는 소비자도 홍차의 쌉싸름하면서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7,500원.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