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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 프리' 티토스 보드카, 맛과 향 깔끔

기사입력| 2015-09-18 14:56:34
티토스 보드카
최근 웰빙,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루텐 프리 제품이 뜨고 있다.

글루텐은 밀이나 보리에 들어있는 식물성 단백질의 혼합물로, 일부 사람에게 알레르기 반응이나 소화 장애 등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시장 정보 기관 민텔(MINTEL)은 글루텐 프리 식품 시장이 2013년 105억 달러(약 10조원)에서 2016년 150억 달러(약 15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에는 글루텐으로 인한 알레르기 보유자가 드물지만 밀가루 음식을 먹고 속이 더부룩했던 경험이 있다면 글루텐 프리 제품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피부 트러블 예방과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식단 관리 시 참고하면 좋다.

아워홈의 글루텐프리 쌀파스타 3종(크림소스, 미트소스, 토마토소스)은 글루텐을 배제한 면과 소스로 만들어진 파스타 제품이다. 밀가루를 피하는 이들을 위해 면과 소스에서 모두 글루텐을 없애 시중 제품에 비해 원활한 소화를 유도했으며, 쌀로 만들어 더욱 건강하게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분20초만에 자신이 선호하는 맛의 파스타를 조리할 수 있어 간편성도 뛰어나다.

늘그린의 현미 그래놀라는 비만과 노화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현미를 주로 사용한 시리얼이다. 현미의 바삭하고 고소한 맛과 영양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먹기 쉬운 패키지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순수 국내산 현미만을 사용한 글루텐프리 제품으로 바쁜 현대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간편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술에도 글루텐 프리 제품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부분의 보드카가 밀을 주재료로 하는데 반해 올해 국내에 첫 출시된 티토스 보드카는 옥수수를 100%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첫 생산을 시작한 1995년부터 현재까지 소량 생산과 수작업을 고수하고 있는 이 제품은 미국 글루텐 프리 인증을 받은 최초의 스피릿이다. 2014년 9월 기준 미국 내 판매 성장률 1위를 달성했으며, 미국 내 보드카 판매량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맛과 품질이 보장된 제품으로 더 주목할 만하다.

티토스 보드카를 수입하는 주류수입사 인덜지의 관계자는 "글루텐 프리 제품의 인기가 높은 미국에서 특히 사랑 받고 있는 티토스 보드카는 원재료인 옥수수의 달콤한 향과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라며, "해외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은 티토스 보드카를 국내에 선보여 다양화된 소비자의 취향을 사로잡을 것이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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