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찾아가는 나라 사랑 원정대(주최·주관 스포츠조선)' 행사에 함께 했다.
CJ제일제당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스포츠조선 주최·주관 '찾아가는 나라 사랑 원정대' 행사에 참여해 독도경비대 대원들에게 '비비고 김스낵'과 '맛고구마' 등 먹거리 제품을 제공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45명의 나라 사랑 원정대가 독립과 평화를 상징하는 울릉도와 독도 등을 방문하는 행사다.
CJ제일제당 역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CJ제일제당의 다양한 제품을 통해 우리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는 경비대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비비고 김스낵'은 대부분의 김 관련 간식 제품들이 김에 양념을 하거나, 김과 곡물을 함께 튀기는 유탕 처리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해 차별화 전략을 선택했다. 김에 쌀 칩(Rice Chip)을 접합하는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굽는 방식으로 만들어 제대로 된 '웰빙 간식' 콘셉트를 강조했다. 특히, 김과 쌀 칩의 접합기술은 세계 최초로 개발해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함께 제공된 '맛고구마'는 오븐에 굽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고구마 특유의 자연스러운 단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추억의 군고구마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말린 고구마를 오븐에 '굽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찐고구마와 달리 실제 군고구마처럼 표면은 노릇하게 구워져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안쪽은 고구마 본연의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김스낵과 맛고구마 이외에도 간식류인 '맛밤'과 연어캔 제품인 '알래스카 연어' 등을 함께 제공했다.
박현웅 CJ제일제당 부장은 "이번 증정 행사는 우리 영토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독도 경비대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가 광복 70주년으로 뜻 깊은 해인만큼 우리 먹거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