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종가집 누들두부, 간편하게 즐기는 두부 국수
기사입력| 2015-08-23 09:12:36
대상FNF 종가집(대표 최정호)이 새로운 컨셉의 두부제품 '종가집 누들두부'를 출시했다.
'종가집 누들두부'는 100% 생두부로 만든 면 형태의 제품으로, 기존 밀가루 등이 주 성분인 면을 대체해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조리 없이 콜드누들이나 샐러드 스타일로도 맛볼 수 있어 때와 장소에 제약이 없는 '간편식'으로 손색 없다.
이번 신제품은 종가집만의 두부제조공법을 적용, 국내 최초로 생두부를 활용한 두부면을 선보일 수 있었다. 두부를 응고시키고 압착시키는 노하우로 두부의 부드러움은 살리면서 면 형태를 유지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다.
누들두부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메뉴 활용이다. 기존 밀면, 메밀면, 파스타 등 면을 주재료로 활용했던 모든 요리를 누들두부로도 즐길 수 있다. 먼저,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참깨소스 및 오리엔탈소스를 넣어 간단한 한끼로 즐기는 방식부터, 그 외 잔치 국수, 메밀소바(가쓰오부시) 소스, 콩국물 등을 취향에 따라 더해 먹을 수 있다. 기존 두부를 사용하는 된장찌개, 김치찌개, 부대찌개 등에도 넣어먹거나 샐러드, 파스타 등의 요리로도 가능해 남녀노소는 물론, 다이어트 건강식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기에 100%로 두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고단백 영양식으로도 제격이다.
대상FNF 임낙현 팀장은 "이번에 선보인 누들두부는 두부의 영양과 맛은 그대로 살리고, 먹는 재미를 더 한 제품"이라며 "간편식은 물론 건강식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종가집 누들두부'는 주요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2,980원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