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프리미엄급 신개념 맥주 '카스 비츠(Cass Beats)'의 신규 TV 광고 '카스 비츠 론칭편'을 14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카스 비츠'의 파격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맥주 맛을 표현하기 위해 기존 맥주 광고에서 볼 수 없었던 우주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삼았다. 젊은 남자가 우주선에 들어서면서 '카스 비츠'를 처음 본 순간 파격적인 디자인과 강렬한 색상에 반한다는 내용이다. 또 맥주를 한 모금 들이킨 순간 완전히 새로운 맛을 경험한 듯한 남자의 표정을 통해 세상에 없던 새로운 맥주가 등장했음을 표현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비츠'는 새로운 맥주 브랜드를 넘어서 '트렌드리더'를 대변하는 문화 아이콘으로서 탄생한 제품"이라며 "다양한 도전과 체험을 주제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젊은 소비층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스 비츠'는 오비맥주가 AB인베브의 글로벌 디자인 플랫폼을 활용해 선보인 첫 제품으로, 코발트블루 색상의 그립감을 강조한 굴곡진 병 모양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알코올 5.8%의 고도수 맥주를 담아 소비자들에게 시각, 촉각, 미각적으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맥주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오비맥주 측은 "제품 출시 전 맛 평가에서 소비자들은 '깔끔한 뒷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 '상쾌하고 시원한 맛'을 신제품의 강점으로 꼽았다"고 설명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