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리미엄 보드카 스카이(SKYY)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바텐더대회에 출전할 바텐더를 뽑는 '스카이보드카 마스터챌린지 2015'를 10일 개최한다.
스카이보드카 마스터챌린지 2015는 아시아 바텐더대회 국가대표를 뽑는 대회로 이 대회에서 우승자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오는 9월 싱가폴에서 열리는 세계 바텐더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에드링턴코리아의 스카이보드카는 이번 아시아 바텐더대회 클래식마스터 부문과 플레어 마스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각 1명과 플레어 마스터 부문에서 베스트 세미프로상 1명을 포함해 총 3명에게 세계바텐더대회 참가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바텐더협회 한국중앙회가 주최하고 아시아바텐더협회, 한국플레어바텐더협회, 한국음료칵테일협회가 주관하고 에드링턴코리아가 후원해 국제호텔전문학교서 진행된다.
스카이보드카 마스터챌린지 2015는 클래식마스터 루키와 프로, 플레어마스터 프로와 세미프로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시상은 클래식마스터 분야에서 프로와 루키 각 1, 2, 3위, 플레어마스터 분야에서 1위부터 5위까지 총 1000만원 상당의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며 이중 클래식마스터 프로 1위, 플레어마스터 1위, 플레어마스터 베스트세미프로상에게는 상금과 싱가폴아시아바텐더데회에 한국대표로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스카이보드카 수입업체인 에드링턴 코리아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바텐더들은 이미 전세계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 이번 세계 바텐더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바텐더들이 국위선양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