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리복, 청소년 체력 향상 프로젝트 ‘렛츠핏’ 선착순 접수 스타트
기사입력| 2015-07-15 14:51:29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은 청소년의 건강과 비만 예방을 위한 특별 피트니스 프로그램 '렛츠핏(Let's Fit)'의 참가자를 오는 7월 29일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모집한다.
렛츠핏은 리복이 메인으로 후원하는 서울시의 공익캠페인 '서울아 운동하자'의 일환으로 입시 준비에 바쁘고 스트레스와 운동 시간 부족으로 운동이 부족한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주말을 활용해 1주일에 1번, 토요일 반나절 동안 또래 친구들과 함께 모여 운동하는 방법을 배우고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기획됐다.
렛츠핏은 오는 8월 1일 토요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차례 1시간씩 진행하며 서울 YMCA 강남, 서부, 송파, 종로의 4개 지회에 각 100명씩, 총 4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체성분과 건강 상태 분석을 시작으로 하나의 세트로 구성한 여러 가지 운동을 여러 번 반복함으로써 근지구력, 순발력, 민첩성 등 전면적인 체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청소년 기초 체력 향상에 효과적인 서킷 트레이닝과 맨손으로 집에서도 혼자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맨몸 트레이닝, 자신의 체력에 맞게 운동 강도를 조절 가능한 크로스핏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최단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
특히, 이번 렛츠핏의 참가자에게는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의 후원사인 리복의 티셔츠와 운동용품 등이 제공된다. 또한, 8주간 꾸준히 참가한 청소년에게는 개근상을, 8주간의 프로그램 종료 후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인 청소년에게는 노력상을 수여하는 등 평소 운동의 즐거움을 접하기 힘들었던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운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렛츠핏에 참가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은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해 YMCA 강남, 서부, 송파, 종로 4개 지회 중 참가를 원하는 1개 지회를 선택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9일까지 가능하며, 각 지회별 100명씩 400명의 선착순 참가 신청이 마감될 경우 신청 마감기간 전에도 신청이 종료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리복 브랜드 채드 위트먼 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장시간 공부로 인해 약해진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일상 속 간단한 운동으로 비만 예방과 건강 유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