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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바이러스 가전으로 마음 편히 ‘방 콕’ 하자

기사입력| 2015-06-26 10:50:50
올해는 작년보다 6일, 2012년과 비교하면 한 달이나 빨리 폭염이 찾아옴에 따라 더운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여름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집안 곳곳에 세균 번식이 왕성해질 뿐만 아니라, 냉방을 위해 창문을 닫아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탁한 공기로 인한 질병의 위험성도 높다. 최근 미국 환경보호국(EPA)의 조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오염물질의 실내농도는 바깥보다 2~5배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100배 이상 높은 경우도 있었다.

이에 가전업계는 여름철 집 안 곳곳에 숨은 세균을 제거하는 '안티 바이러스 가전'을 선보이며 가족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특히 의류뿐만 아니라 인형, 침구류까지 99.9% 살균이 가능한 의류관리기, 요리 시 자동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후드 등은 소비자들이 의식하지 못했던 세균까지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어 여름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품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 외출했다 돌아오면, 스타일러로 옷부터 씻으세요

의류나 인형, 침구류 등 천으로 된 제품들은 습기에 약해 세균 번식이 쉬울 뿐만 아니라 신체와 접촉하는 빈도도 높아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의류를 제외한 제품들은 세탁이 쉽지 않기 때문에 햇빛에 말리는 정도로 대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LG전자의 트롬 스타일러는 스팀샤워 기능을 통해 질병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유해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의류뿐만 아니라 아기용 인형, 몸에 닿는 침구류, 수건 등 천으로 된 모든 제품을 청결하게 관리 할 수 있어 세균으로 인한 질병의 위험성을 낮춰 준다. 이 제품은 아토피나 천식, 비염을 유발할 수 있는 집 먼지 진드기를 99.9% 제거해 영국 알레르기 협회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식중독, 장염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 역시 99.9% 제거, 한국 의류 시험 연구원(KATRI)의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60~80분 가량 스타일러에 천으로 된 제품을 넣어 두었을 때, 3시간 동안 일광 건조한 것 보다 약 1.5배 이상의 세균 제거율을 보였다.

특히 스타일러에 탑재된 무빙헹어는 1분에 220회에 걸쳐 좌우로 흔들어 미세먼지를 분리시키고, 매직파워스팀을 이용해 분리된 미세먼지에 수분 입자를 입혀 바닥으로 떨어트려 의류를 깨끗이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황사와 미세 먼지 입자가 84.5%까지 제거되기 때문에 출·퇴근시 즐겨 입는 외투를 매번 드라이크리닝 하지 않아도 건강하고 청결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 스마트 후드, 유해가스 잡아 더 건강한 주방 '완성'

조리 시 중국발 황사보다 더 심각한 수준의 미세먼지와 유해가스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특히 냉방으로 인해 환기가 부족한 여름철, 일산화탄소 등이 포함된 부엌의 연기는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하츠에서 개발한 '퓨어'는 요리를 시작하면 열기를 감지하여 저절로 작동하는 스마트 후드다. 이 제품은 요리할 때마다 껐다 켰다 해야 하는 번거로움, 소음, 위생관리의 어려움 등 기존 후드의 불편함을 모두 해소했다. 요리하는 동안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하며, 요리 후 남은 미세가스까지 깔끔하게 처리한 후 자동으로 종료된다. 또한 요리를 하지 않는 평상시에는 제균/청정모드로 작동되어 늘 깨끗한 주방 공기를 유지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싱그럽고 상큼한 오렌지 빛의 포인트컬러와 빛나는 질감의 디자인이 적용되어 생기 없는 주방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 우리 아기 젖병, 살균 소독기로 안전하게

면역력이 약한 아기가 사용하는 제품은 각별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세균번식이 용이한 여름철, 아기의 입과 손에 직접 닿는 젖병을 깨끗하게 소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블루케어의 '유팡'은 뛰어난 살균력으로 S마크 인증을 획득한 젖병 소독기다. 40도 이하의 저온건조 방식을 채택해 플라스틱 젖병을 소독할 때에도 환경 호르몬이나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으며, 젖병뿐 아니라 아이들 장난감, 주방 도구와 스마트폰 등도 외형 변형 없이 소독이 가능하다. 또한 내부 소재로 슈퍼미러 스테인리스를 채택해 자외선 반사율을 극대화, 젖병 내부까지 효과적인 살균이 가능하다. 젖병소독기 뒷면에는 '극세사 항균필터'가 장착되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먼지 및 세균 역시 막아준다.

◆ 공기청정기로 미세먼지 걱정까지 '끝'

보이지 않는 세균들은 실내 공기 중에도 존재한다. 냉방 때문에 탁해진 공기는 초미세먼지필터를 탑재한 공기청정기의 도움을 받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LG전자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LA-W119PW'는3M™ 알러지 초미세먼지필터와 새롭게 개발된 '토네이도 터보팬'을 적용해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현해 준다. 초미세먼지필터에 알러지 제균 코팅처리를 더한 '3M™ 알러지 초미세먼지필터'는 PM 2.5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0.02㎛(마이크로미터) 크기 먼지 제거는 물론 알러지 원인물질 분해 및 바이러스까지 깔끔하게 제거해 주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까지 덜어준다. 또한 토네이도 터보팬은 공기청정기 아래쪽부터 바람을 강력하게 흡입한 후 제품 위쪽으로 멀리 보내주는 팬의 기능을 강화해 바람의 손실 없이 바닥부터 천장까지 실내 공간 전체를 골고루 정화하며 쾌적한 실내공기를 선사한다.

LG전자 관계자는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실내 오염도가 옥외보다 높을 수 있어 위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에 가전업계도 살균 기능을 강화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며 여름철 가족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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