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블랙박스 전문기업 엠비즈가 3채널 블랙바스 마하트럭4300-3CH를 출시했다.
화물차 블랙박스 전문기업 ㈜엠비즈(대표이사 김상균, www.mbiz.co.kr, 1577-8091)가 적외선 완전방수 3채널 블랙박스 마하트럭4300-3CH를출시했다.
적외선 완전방수 3채널 블랙박스 마하트럭4300-3CH은 전방, 좌측, 우측의 3채널 녹화가 가능한 3채널 블랙박스로 화물차와 승용차 두 종류로 선보인다. 화물차 전용은 운전석에서는 뒷부분 녹화를 할 수 없어, 후방용 카메라를 화물차의 번호판 위나 사이드 미러 아래쪽에 부착해야 한다. 이런 특수 환경을 고려해 외부 카메라의 사양을 적외선, 완전방수(IP69K 인증), 알루미늄바디를 적용했다. 방수뿐만 아니라 충격에 강하고, 야간녹화도 가능하다. 승용차 제품은 사이드 방수 카메라를 채택했고, 유선형 디자인으로 승용차의 곡선과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디자인된 제품이다.
블랙박스 본체는 4.3인치 대화면 광시야각(IPS) LCD를 채택해, 실시간 영상을 선명한 색상과 고른 밝기로 LCD 화면에서 나타내준다. 포맷이 필요 없는 NXFS 파일 시스템을 적용한 포맷 프리 제품으로 편리성을 높였다. 교체할 필요가 없는 SUPER CAP 내장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충격으로 전원이 중단되더라도 마지막 영상을 저장해, 안정성도 강화했다.
엠비즈는 올해 초부터 세계적인 트럭회사에 유선후방카메라를 공급하고 있다. M특장을 비롯한 국내 50여개 특장차회사 및 전국 8개 총판 과 100여개 대리점을 통해 화물차 전용 유선후방카메라와 블랙박스를 공급중이다.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화물차 전용 2채널 블랙박스를 개발·판매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대형 화물차들은 그동안 적당한 3채널 블랙박스가 없어, 버스용 DVR 제품을 사용했다. 버스용 제품은 설치가격도 비싸고, 녹화 영상을 보려면 별도 모니터가 필요해, 차주의 비용 부담이 컸다. 그러나 3채널 블랙박스 'MACH-truck4300-3CH'은 설치 비용을 줄이고 사고 발생시 과실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어, 대형 화물차주와 운전자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