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
이 상가는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택지지구 Aa-3블록에 짓고 있는 151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다. 단층 건물 3개동으로 단지주출입구 옆과 대로변에 지어진다. 전용면적 29~77㎡ 총 14개 점포로 구성된다.
분양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받는 방식인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총액제)로 진행된다. 점포별 내정가는 2억6천만원~5억5천5백만원이며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천만원이다.
신청 접수와 입찰은 28일(화)에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신곡리 1073-1)에 위치한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 분양사무소에서 진행된다. 계약은 29일(수)이다. 입점은 아파트 입주와 동일한 2017년 5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단지의 고정수요 이외에도 단지 옆에 들어서는 중심상업지구에서 많은 유동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준금리 인하 이후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용면적 59㎡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먼저 분양을 시작해 3개월 만에 전세대 계약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