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대표 구본학, www.cuckoo.co.kr)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 최대 종합 무역박람회인 '제 117회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Canton Fair)'에 9년 연속 참가했다.
쿠쿠전자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참여하였으며, 쿠쿠 밥솥, 정수기, 하이브리드 에코 레인지, 멀티쿠커, 제습기, 전기그릴, 전기주전자 등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2007년부터 9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쿠쿠전자는 중국 일간지 인민망이 조사한 '2014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중 하나로 선정될 정도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알려지면서 현장에서도 쿠쿠 제품을 보기 위한 방문이 이어져 중국에서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쿠쿠 밥솥 외에도 '코크 자동살균 정수기 인앤아웃(IN&OUT)'에 대한 관람객들과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 다른 정수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능인 전기분해 살균수가 물이 머무는 저수조부터 물이 나오는 코크까지 자동으로 살균한다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향후 정수기의 해외 진출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쿠쿠전자 해외영업팀 관계자는 "매 년 박람회 쿠쿠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과 바이어의 수가 증가하며 쿠쿠 브랜드에 대한 해외 인지도가 매우 높아졌음을 실감한다" 며 "이제는 쿠쿠 밥솥 외에도 정수기, 전기레인지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알리며 글로벌 건강생활가전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는 '광저우 무역박람회(CANTON FAIR)'는 1957년부터 개최돼 온 세계적인 종합전시회로, 매년 200여개 국에서 20만여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관하며 종합적인 국제무역 박람회로 평가 받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