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은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17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아현역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에 지난 10일부터 주말 3일 동안 총 2만 5천명(12일 예상인원 포함)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민승원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북아현 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로 입지가 탁월할 뿐 아니라 추후 뉴타운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뛰어나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현역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20층 아파트 16개동, 총 940가구 규모로 이 중 31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34~59㎡의 소형평형 38세대(34㎡ 25세대, 44㎡ 3세대, 49㎡ 1세대, 53㎡ 1세대, 59㎡ 8세대), 84㎡ 188세대, 109㎡ 89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시청·여의도·강남 등 업무 밀집지역이 반경 10km에 위치해 업무 뿐 아니라 교육과 문화, 쇼핑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소형 테라스 하우스와 분리형 임대세대 등 다양한 상품설계를 제공한다.
올해 11월 입주 예정으로 빠른 입주를 원하는 수요자에게 강점이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2,040만 원이다.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일정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27일~29일이다. 견본주택은 서대문구 북아현로11길 9(북아현동 176-19)에 위치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